쿠킹 클레스 '놀다' NOLDA, '토토네' TOTONE 체험후기

 

쿠킹 클레스 '놀다' NOLDA, '토토네' TOTONE 체험 후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이들 요리체험이 정서발달에도 좋다고 하니 제주도 여행 중 한 타임 정도 넣어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놀다' NOLDA 쿠킹클레스 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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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제주는, 쿠킹클레스로 유명합니다. 카페와 함께 운영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카페손님이 쿠킹클레스를 온 아이를 동반한 어른입니다. 1시간20분 동안 두가지 체험을 진행합니다. 저희는 무지개도넛 만들기와 뽑기기계만들기를 예약했는데 퀄리티가 높은 수업이었습니다. 우선 두 분 선생님이 진행하며, 메인 선생님은 목소리 톤이 유치원 선생님 처럼 높고 소위 텐션이 좋으신 분이라 아이들이 집중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 주었습니다. 보통 쿠킹클레스에 가면, 밀가루반죽을 나눠주고 만드는 곳이 많은데, 놀다에서는 밀가루를 체에 걸러보고, 계란도 직접 깨서 넣어보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테이블에 흘리면 즉각 치워줘서, 매끄럽게 수업을 진행하려는 노련함도 보였습니다. 무지개 도넛은 5가지 색소를 사용하여 만드는데 5개의 그릇에 따로 반죽을 나눠담아 색을 넣어보는 등, 집에서 쿠킹 할 때는 번거로워서 하지 못 할 부분까지 생략하거나 직접해주지 않고 아이들에게 기회는 주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한 명 한 명 신경써서 도와주고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는 모습을 통유리 밖에서 수업 내내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유리 밖에서 부모님이 얼마든지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8명정도가 한 번에 수업하였고 대부분 5세~8세 정도 였습니다. 뽑기기계만들기는 반죽이 구워질 동안 기다리면서 뽑기기계에 그림도 그리고 사용법도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피카츄로, 우리 딸은 토끼모양으로 꾸몄는 데 모두 만족해 하는 얼굴로 작품을 들고 나왔습니다. 가격은 30000원이었는데 전혀 아깝지 않은 수업이었습니다. 위의 예매사이트로 가시면 만들기나 체험종류가 시간 대 별로 잘 나와있습니다. 

 

 

'토토네' TOTONE 쿠킹클레스 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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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네 쿠킹 클레스는 인터넷으로 예매를 할 수 없습니다. 전화로 수업을 알고 싶다고 하면, 카카오 톡으로 '토토네베이킹수업' 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어떤 수업이 열리는지 보내줍니다. 화요일 저녁 8시부터 카톡을 보내는 순서대로 선착순으로 예약을 접수해 줍니다. 금요일-오후1시, 토요일, 일요일은-오전11시30분, 오후1시30분, 오후3시 정각에만 수업하며 비용은 대게 18000~20000원입니다. 예약문의는 010-9934-1417 입니다. 겹치는 수업없이 매주 새로운 음식 만들기를 준비하며, 최근에는 토끼만쥬 만들기, 갈비왕만두 만들기, 바시멜로스모어쿠키만들기 등이 열렸습니다. 저희는 쿠키만들기를 했는데, m사 초콜릿이 색깔 별로 들어가서 이쁘기도 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나무로 된 작은 손거울에 색연필로 꾸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은 1시간이 채 안걸렸습니다. 5세이상만 수업참여가 가능하고, 유리 사이로 부모님이 사진을 찍어줄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직접찍은 사진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기다리는 카페공간이 놀다 제주에 비해 다소 협소하지만 커피는 더 맛있습니다. 주차공간도 놀다 제주보다 넓지는 않습니다. 예약이 인터넷으로 되면 좋을 것 같지만 한 번 방문한 사람들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매주 어떤 클레스를 하는지 카카오톡으로 받아 볼 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