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리 야자숲, 애월 감귤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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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상가리 야자숲, 애월 감귤체험

by 설렘유지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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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 플레이스인 상가리 야자숲 위치 및 관람후기 , 애월 귤따기 체험을 소개하겠습니다. 두 장소가 서로 위치가 멀지 않아 하루 관광코스로  좋을 것 같습니다. 

 

상가리 야자숲상가리 야자숲 위치 바로확인 [클릭]

상가리 야자숲 위치 및 관람료 바로확인 [클릭]

 

제주 하면 떠오르는 야자수는 제주 어디서난 흔히 볼 수 있지만, 길가의 가로수에서 사진을 찍기엔 민망할 수도 있고 사진을 찍는다고 해도, 생각보다 다른 건물이나 차 때문에 제주 느낌이 안나 실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주 야자수를 확실히 보고가고 싶다 하면, 강력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장소가 바로 '상가리 야자숲'입니다.

 

  이곳에는 두 번 방문했는 데, 한번은 아직 관람료를 받지 않던 시절에, 한 번은 그 이후 였습니다. 관람료는 계좌이체나 현금으로 받고 있었습니다.  그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바닥이나 관람코스, 나무 및 잡초 관리상태, 의자나 소품등이 훨씬 나아져 있어서 관람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야자나무 자체가 어디에서 본 것 보다도 훨씬커서 이국적인 냄새가 물신 풍기고, 아무리 똥손이라도 사진만 찍으면 멋지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개인 sns에 사진을 남기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상가리야자숲은 꼭 들려야 할 사진명소입니다.

 

관람시간은 산책길이 30분 내외로 걸리며, 사진을 찍거나 중간에 앉아서 쉰다면 시간 여유를 두시면 좋습니다.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옛날 공중전화기나 이집트 소품같은 것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컨셉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사진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남는 게 결국 사진이라 생각하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애월 귤따기 체험 (귤밭에 댕댕이) 

귤따기 체험 예약 바로가기 [클릭]

제주에 왔으면 겨울 귤따기체험은 한 번 쯤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근래 2년동안 5번 정도 체험을 해봤는데 그 중에서도 좋았던 곳 한 곳을 추천 하자면, 바로 여기 '귤밭에 댕댕이'입니다. 사진을 찍기에 적절한 소품들이 많고, 귤따는 바구니가 나무로 된 예쁜 바구니라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보통 귤을 따는 모습을 사진으로 많이 찍는데, 어떤 곳은 하얀 비닐봉지를 주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양철바스켓을 줍니다. 대부분 둥근 양철바스켓을 주는 데, 나무 바구니보다는 이쁘지도 않고 훨씬 적은 양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른 곳은 키로 수를 재서 초과하면 비용을 더 내거나 키로 수 만큼만 가져와야 하는데, 이 곳은 키로 수를 재지 않고 바구니 가득 넘치게 담아도 집에 들고 갈 수 있습니다.

 

체험도 다른 곳은 인원수 대로 무조건 체험해야 귤밭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 곳은 체험하면 8000원을 지불하고 귤따기를 할 수있고, 체험을 원하지 않고 귤밭에 입장하여 사진만 찍으시는 분들은 3000원에 입장 할 수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귤 따는 모습을 사진에 담기에도 바쁘고, 한 바구니에 같이 담아도 되니 굳이 귤을 많이 먹을 생각이 없으시면 두 명에 10000원에 체험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직원 분이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시고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체험 전 후에 차 한잔 마시기도 좋습니다. (안마셔도 상관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캔들만들기, 디퓨져만들기 같은 일일 클레스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가기 좋은 곳입니다.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성서5길 15 귤밭에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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