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횟집추천 - 가수KCM 너를위회

제주횟집추천 - 가수 KCM 너를 위회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1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 5시까지

 

 

제주에 가수 KCM이 횟집을 차렸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가게에 가면 KCM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고 방문했지만,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고,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그분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오픈날 갔었어야 볼 수 있었을 텐데,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떤 분은 가수 KCM과 god 정태우도 만나서 사진 찍었다고 후기가 올라왔더라고요. 살짝궁 연예인을 볼 수 있나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역시나 없었습니다.

 

점심특선 메뉴가 괜찮아 보여서 연어덮밥과 전복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연어덮밥은 그릇은 작지만 연어가 정말 많이 올라가 있고,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밥은 초밥초를 넣은 밥이라서 무한 연어초밥을 계속 만들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치면 아주 가성비 좋은 연어초밥입니다. 

연어덮밥은 밥에 연어를 비벼먹기보다는, 밥 한 숟가락 떠서 연어올리고 초밥을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전복솥밥은 밥도 꼬들꼬들하고 전복과 전복양념장에 비벼 먹으니 맛이 꽤나 좋았습니다.

솥밥이기 때문에 밥을 덜어내고 따뜻한 육수를 부어서 누룽지를 만들어 먹게끔 했는데, 의외로 눌어붙어있는 밥이 거의 없어서 누룽지  느낌은 나지 않았습니다.

 

기본 찬 퀄리티도 괜찮았습니다. 새우장 2개가 나왔고, 샐러드와 마요네즈콘샐러드, 김치가 개인당 따로 담겨 나와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습니다. 

 

처음에는 밥 양이 적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먹다 보니 양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에는 연어덮밥 그릇크기가 너무 작아서 놀랐지만, 초밥 밥이라서 그 정도 양도 엄청 많은 것이었습니다.

 

연예인은 보지 못하고 왔지만 점심식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맑은 날 가면 창가 가득 푸른 바다뷰가 보이는 횟집입니다.

비 오는 날 갔더니 홍수난 바다 같아서 약간 공포의 식사였습니다. 그래도 스릴 있고 맛있고 좋았네요.

 

 

전복솥밥 강추

초밥이랑 똑같아요.

리코타 샐러드

인당 새우장 2마리

윤기 자르르르

맛있는 연어덮밥

개인 반찬 따로 줘서 좋았습니다.

깔끔한 식탁

편한 테이블 키오스크

바다 날씨만 더 좋았어도 ㅜㅜ

흐린 날은 바다가 홍수난 물같아요 ㅜ 맑은 날가세요.

바다가 이 색깔이 아닌데.. 아쉽

건물이 멋집니다.

컬러풀

제주 제주시 동한두기길 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