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벚꽃놀이 대왕수천 예래생태공원 후기
본문 바로가기
제주도여행

제주 벚꽃놀이 대왕수천 예래생태공원 후기

by 설렘유지 2023. 3. 27.
반응형

3월 26일 팝콘같은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예래생태공원 후기

작은 주차장이 있지만 이미 도로가에 200미터 이상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예래생태공원은 가족끼리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분위기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노란 유채꽃도 예쁘지만 보랏빛 유채꽃(청유채꽃)이 있어서 더 신비한 분위기를 내는 곳입니다. 시냇가에는 물이 흐르고 가끔 올챙이나 기타 생물들도 보입니다. 

 

2023년 3월 25일, 26일은 여기저기 벚꽃축제가 한창입니다. 전농로나 장전리에도 다녀왔지만 축제의 북적임을 빼고서 꽃들과 함께 사진찍기와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예래생태공원을 강력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기타 다른 장사를 하시는 분들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니 헬륨풍선 파시는 분들을 보면 긴장하게 됩니다.) 산책길 끝에는 무대가 있는데 그곳에서 통기타연주를 동반한 버스킹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돋자리를 펴고 앉은 분들도 많고 간단한 간식거리를 먹으면서 봄소풍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만 화장실이 산책로 끝 (시작점에서 500m 거리)에 겨우 있고 (무대와 다리 밑 부근) 상태도 사람이 많아서인지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흐르는 시냇물과 유채꽃 그리고 벚꽃나무들
하늘 빛과 대비되는 벚꽃이 찬란합니다.
보라색 유채꽃(청유채꽃)

 

약속이나 한듯이 다리 밑을 올라가는 아이들;;;

 

제주 서귀포시 상예동 5002-26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