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엔디 뉴플레닛 블러썸 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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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의 계절이 왔는데요. 핑크뮬리 색상이 참 이쁘다고 생각한 건 저 혼자만이 아니겠죠?
봄웜톤 색상이 퍼스널컬러라면, 더욱 찰떡으로 잘 어울릴 립제품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들고 왔습니다.
바로, 에스뉴앤디 뉴 뉴플레닛 블러썸 틴트 03호 핑크뮬리 블러썸입니다.
케이스 디자인만 봐도 그러데이션이 자연스럽게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확 오시죠!
핑크뮬리 블러썸은 너무 핑크란 느낌도 아니고, 다크 한 느낌도 아니라서 사계절 내내 잘 쓸 수 있는 색상이네요. 너무 핑크 한 느낌은 잘 어울리지 않지만 약간 마른 가을낙엽빛 도는 핑크라면 괜찮다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말린 장밋빛에 가깝지만, 완전히 검붉은 장미를 말린 것이 아니라, 핑크장미를 말려서 색으로 만든 느낌입니다. 가을에 한창 피어나는 핑크뮬리 색상과 거의 흡사하네요. 그래서 03호 색상명도 핑크뮬리 블러썸입니다.
에스뉴앤디 뉴 뉴플레닛 블러썸 틴트는 바를 때는 촉촉한 벨벳 제형의 부드럽고 촉촉한 틴트인데, 바르고 3초 안에 매트한 느낌으로 변하는 신기한 매트틴트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매트 립스틱을 좋아해서 자주 바르는데, 이렇게 틴트 타입의 매트틴트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립스틱 같은 경우에는 바를 때도 상당히 매트하기 때문에 건조한 입술이나 각질이 있는 경우, 각질이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그리고 입술주름이 많이 부각됩니다. 그런데 벨벳제형의 매트틴트 에스뉴앤디 제품은 촉촉한 발림성 덕분인지 각질도 가라앉아서 잘 보이지 않고, 바른 직 후 수분을 머금은 뒤 매트하게 변하기 때문에 입술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매트립스틱들과 다르게 입술이 건조하지 않습니다.
제가 매트한 제형을 좋아하는 건, 얼굴이나 입술이 너무 번쩍번쩍 광이 나면, 피부결이나 모공등이 더욱 도드라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뽀송한 느낌을 주는 화장 스타일이 좀 더 어려 보인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더 트렌디해 보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매트한 제형의 립스틱의 유일한 단점이 입술 각질 부각이나 입술의 건조함인데, 그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해 준 에스뉴앤디 뉴 뉴플레닛 블러썸 틴트를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이건 진짜 매트립의 혁신적인 기술인 것 같아요.
추천해 줄 사람들은 당연히 퍼스널 컬러가 봄웜톤인 분들이고요. 사실, 쿨톤 피부에도 너무 쨍한 색만 사용하면 차가워 보이는데, 이건 핑크가 섞인 톤 다운된 느낌이라서 쿨톤, 웜톤 할 것 없이 다 잘 어울립니다. 쿨톤이라고 해서 웜톤 화장품을 다 버리고 쿨톤만 쓰다가 현타 오는 사람들도 꽤나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좋아하는 옷 스타일이 전체적으로 웜톤인데 얼굴만 쿨톤이면 사실 얼굴 화장이랑 옷 스타일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화장만 과해보인 다거나, 얼굴만 둥둥 떠 보이는 느낌이 나는 거죠. 쿨톤이라도 그날의 옷 스타일이나 머리카락 컬러, 가방 색깔 등에 따라 웜톤 화장품이 더 잘 어울리는 날도 있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입술에 각질관리가 잘 안 되는 가을, 겨울에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잘 어울리는 느낌이 바로 건조한 듯한 마른 매력의 매트한 제형의 화장품들인데요. 그래서 가을느낌을 내고 싶지만, 가을 겨울철 튼 입술관리에 스트레스받고 계시는 분들에게 특히나 더 추천드립니다. 이건 바를 때는 촉촉해서 각질을 부드럽게 잡아서 눌러주고, 바르고 나면 매트한 제형으로 변하지만 처음에 촉촉함을 입술 가득 넣어주었기 때문에 매트하게 제형이 변한 이후에도 입술의 건조함이나 각질부각이 전혀 없으니까요. 마법같이 신기한 촉촉-매트 제형의 에스투엔디 제품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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