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크로플 맛집 - 비스마일 본점 후기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라스트 오더 오후 5시
매주 일요일 휴무
제주 귤 따기 체험 가능한 카페이자 크로플 맛집인 비스마일 제주본점에 다녀왔습니다.
귤 따기 체험은 작은 바구니 하나 가득 따시면 되고, 한 바구니 가득 채우면 2킬로 정도이며, 한 바구니 당 1만 원입니다. 지금도 귤이 크고 잘 익어 있어서 10월 중순 후반부터 12월까지 체험가능해 보입니다.
노랗고 큰 귤도 있고 아직 초록색 귤도 있고 작고 잘 익은 귤도 주렁 주렁 열려 있습니다.
아이랑 같이 온 제주 관광객처럼 보이는 분들은 즐겁게 귤 체험을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따기 좋게 귤 나무가 낮은 편입니다. 키가 너무 큰 나무는 아이들이 체험하기 어려운데 여기는 낮은 곳의 가지들까지도 귤이 많이 열려있었습니다. 귤을 따는 동안은 얼마든지 귤을 먹어보는 건 가능 하가고 하니 즐거운 체험일 될 것 같습니다. 정원도 너무 이쁘고 사진을 찍기 좋은 소품들도 있어서 가족사진 찍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저는 크로플 샌드위치를 먹어보기 위해서 방문해서, 귤 체험은 다음에 아이랑 함께 방문했을 때를 기약하며 먹방을 실현했습니다. 크로플 샌드위치 안에 가득 든 치즈가 예술입니다. 저는 계란지단 채썰기 해 놓은 건 줄 알았는데 고소한 치즈를 가득 넣어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치즈가 느끼한 종류가 아니라서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크로플은 구운 뒤 설탕 코팅 된 것처럼 달콤한데, 샌드위치에 들어간 소스는 약간 매콤해서 조화로웠습니다.
과연, 크로플 맛집이 맞았습니다. 시나몬 크로플도 고급스럽고 맛있었습니다.
크로플이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 정오 12시 / 오후 1시 30분 / 3시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 11시였는데 크로플 샌드위치 2개, 시나몬 크로플 1개 주문했지만 이미 10시 30분 구워진 크로플이 모자란 상태라서 2개로 개수를 줄여야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미안하다면서 모닝빵 샌드위치를 서비스로 2개나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만큼 크로플이 인기 있는 곳이니, 크로플 나오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358 1층 비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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