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뮤지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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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화요일 휴무

문의전화 064-794-5115

관람료 성인:1만원 /// 아동 및 청소년 : 6천 원

도민할인 성인 5천 원 /// 아동 및 청소년 3천 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엄 중 하나입니다.

매번 전시마다 하나의 주제아래 다양한 작가의 작품들과 영상, 음악 그리고 다양한 체험들이 즐거움을 줍니다.

이번 전시는 초고령사회에 따른 노년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노화로 인한 신체적인 쇠퇴와 더불어 우리 삶에 예기치 못한 변화들, 그리고 그걸 대하는 자세 등을 보면서

어쩌면 당연하게도 누구에게나 (긴 시간을 견뎌낸다면) 다가올 노년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노년의 삶은 먼 이야기 같지만, 그 노후에 대해 생각을 함으로써 현재의 나를 되돌아볼 수 있고, 누구나 따뜻한 노후,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노후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인지저하증, 치매에 대한 생각도 노년에서 바라본 젊은 시절에 대한 생각도 엿볼 수 있는 멋진 전시였습니다.

참여형 전시인 눈감고 그린 그림은 붉은 벽에 전시되니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는 던 두 가지 전시는 아래 동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88 포도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