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딩 1호 클레식, 피니쉬세팅 팩트 후기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딩 1호 클래식 후기

겨울이 지나, 봄이 와서인지 아니면, 마스크를 벗게 돼서 인지 계속 화장품에 손이 가는 나날들입니다.

예전에는 써 본 적이 없었던 쉐딩에 관심이 생긴 건 앞머리를 없애면서 이마가 넓은 편이라 시각적으로라도 조금 좁아 보이게 하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입자가 아주 얇은 편이라 어떻게 발라도 경계가 생기지 않는 게 큰 장점입니다.

이마 헤어라인 쪽에는 가운데 색상과 제일 진한 색을 섞어 바르고, 코를 쉐딩 할때는 가장 밝은 색과 중간색을 섞어서 쉐딩 했는데, 자연스러운 입체감이 생겼습니다.

턱 끝에도 약간 쉐딩 해주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을 구매하고 만족해서, 며칠 뒤 피니쉬세팅 팩트도 구매했습니다.

이마 가운데와 코끝을 펄감 있는 하이라이터 대신 무광 팩트로 좀 더 밝게 마무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생각대로 모공 끼임 없이 자연스럽게 마무리되고 여러 번 덧칠해도 뭉침이 없어 좋았습니다.

눈 밑을 밝히고 싶거나, 이마의 볼륨감, 날렵한 콧날을 원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는 날에도 유독 번들거릴 때가 있는데, 파운데이션이나 팩트까지 하기엔 과하다고 생각되는 날에, 이 피니쉬 팩트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더 환해 보이는 게 원래부터 맑은 피부처럼 연출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