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브 소이시딜 삼푸, 소이시딜 트리트먼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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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구매후기

메디큐브 소이시딜 삼푸, 소이시딜 트리트먼트 후기

by 설렘유지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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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가량 써 본 소이시딜 삼푸(오), 트리트먼트(왼)

메디큐브 소이시딜 샴푸 후기

쭉 타사의 맥주효모삼푸를 쓰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써보게 되었습니다. 머리카락이 가슴라인까지 오는 긴 머리라 잘 못 관리하면 머리가 잘 빠지기도 하고, 제주도에 살다 보니 섬나라 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견디지 못하고 정수리 길이 굵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가르마 방향을 바꿔주면서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처음으로 탈모 기능성 삼푸를 접하게 된 건 아무래도 아이를 낳고 머리가 대머리독수리처럼 빠지던 시절부터 7년가량을 이 제품, 저 제품 사용해 봤기에 나름 냉정한 평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메디큐브 제품들은 최소한 중박은 간다는 믿음으로 사용합니다. 순식간에 효과가 나타날 거라는 기대치 가 크지 않다면, 부작용도 없고 사용감도 좋은 제품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샴푸는 100원짜리 동전만큼 짜서 써도 거품이 풍성하게 잘 납니다. 저는 머리카락 아래쪽보다는 위쪽 두피 위주로 감는 편입니다. 아래쪽은 흘러내리는 거품 만으로도 세정이 가능하고, 트리트먼트를 위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풍성하게 차오르진 않지만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잔머리가 새로 난다던가 하는 효과는 아니고, 덜 빠지니까 빽빽해 보입니다. 굵기도 가늘어지지 않고 현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햇빛 노출과 (정수리를 모자로 덮는 걸 답답해함) 잦은 육아 스트레스에도 (감정노동) 이 정도 유지하는 건 탈모방지샴푸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확실히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것 같습니다.

 

소이시딜 트리트먼트 후기

샴푸와 트리트먼트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소이시딜 트리트먼트의 손을 들어줄 겁니다.

써 본 트리트먼트 제품들이 진한 린스 같은 질감이었다면, 소이시딜 트리트먼트는 액체에 가까운 오일 정도의 꾸덕함만을 지닌 트리트먼트입니다.

 

어찌나 바르는 순간부터 머릿결이 부들부들 미역 같아지는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긴 머리라서 머리끝까지 영양이 가지 않아 가끔씩 머리카락 끝자락이 뱀 혀처럼 갈라지기도 하는 데, (부서지거나 끊어질 때도 있음) 이 트리트먼트를 쓰고 나서 확연히 줄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아니라도 영양공급이 확실히 되는 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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