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색카페인 '과자로 만든 집' 엘리사 후기와 외도의 니모메 빈티지라운지 카페 후기를 남깁니다.
제주 엘리사 카페 후기
제주 엘리사 카페 인스타그램 바로가기[클릭] |
맑은 날 카메라 어플을 써서 찍는다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작은 건물 안에서는 커다란 쿠키맨 쿠키와 각종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음식섭취가 금지이고 날이 좋다면 야외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 13개입니다.)
유기농 밀가루와 목초만 먹인 최고급 버터만 고집하는 사장님 덕분에 고 퀄리티의 쿠키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일반쿠키는 4500원, 프리미엄쿠키는 65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 5000원, 라테류 5500원에서 6000원, 무농약 감귤주스 7000원입니다. 무농약감귤주스는 개인적으로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신맛이 강하고 달지가 않아서입니다. 쿠키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쿠키맨을 꾸밀 수 있는 초코펜 세트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이소가 더 저렴하긴 합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주차는 15대까지 가능합니다. 거의 테이크아웃 손님이기 때문에 공간 여유로웁니다. 다만 찾아가는 길이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외길에 시골 느낌입니다.
건물 외관은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같기도 하고, 색감만 보자면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느낌도 납니다.
아이들과 함께 (약간의 코스튬 복장을 입혀) 방문한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제주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상2길 28 1층(주차무료)
제주 외도카페 니모메 빈티지라운지
어디를 가나 멋진 바다 뷰에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 제주에는 흔하지만, 거기에 빈티지 감성을 더 해 분위기를 한 층 끌어올린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니모메 빈티지라운지 메뉴 바로가기[클릭] |
아침을 챙겨 먹기 힘든 여행자들에게 이만한 브런치 카페가 있을까 싶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내가 정말 제주에 여행 왔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동네의 아담한 카페가 있다면 여기입니다. 커다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느끼기 힘든 감성을 잘 살려 놓았고 무엇보다도 커피가 맛있으며, 커피 외의 음료 종류도 매우 다양해서 메뉴판을 보고 한참을 고민해야 하는 곳입니다. 니모메 브런치나, 토마토 스튜, 토스트 류도 맛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이뻐서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니, 가격도 적당한 편입니다.
주차 공간은 6대 정도 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하공간에는 더욱 빈티지스러운 소품과 테이블로 꾸며져 있으니, 1층에서 차를 마신 뒤, 한번쯤 내려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제주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상2길 28 1층(주차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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