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동화책 - 빨간나비, 노란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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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동화책 - 빨간나비, 노란나비

by 설렘유지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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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동화책 - 빨간 나비, 노란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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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글) 조연우

 작가의 말.

현재 제주도에서 8살, 5살 아들 둘을 키우는 초등교사맘입니다. 지금은 육아 휴직 중이지만, 평소에 학급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고 교과와 연계해서 수업을 했어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왕따, 성교육 등도 좋은 그림책 한 권이면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항상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한 인성교육에 관심이 많아 미술 치료를 접목한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 보고대회에서 전국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초등 교과 수업과 접목한 미술 치료 수업은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습니다. 그중에서 학생들이 좋아했던 '신문지 찢고 날리기', '분노의 공 만들기' 활동 등을 형제간의 다툼 스토리에 풀어보았습니다.

 

항상 어지르지 말라는 말만 듣다가 신문지를 맘껏 찢고 날려보라고 하니 너무 신나 했던 학생들의 모습이 잊히지 않네요. 나름의 스트레스도 받는 우리 아이들... 때로는 이렇게 자기 마음도 토닥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마음속의 빨간 나비와 노란 나비를 잘 다스리는 우리 아이들을 기대하며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나의 독후감

 

빨간나비가 노란 나비가 되어 날아가기까지의 아이의 마음의 감정변화가 자연스럽고 일상적으로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감정조절이 서투르고 속상한 일이 있으면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방법적으로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동화책에서 제시한 방법처럼 화가 난 마음을 인정하고 글 속의 주인공인 도운이처럼 건강하고 좋은 방향으로 해소시킬 수 있다면 아이들도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고 교훈적이라서 좋았습니다. 화를 다루는 방법적인 제시도 훌륭해서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동화책입니다. 

 

 

 
제주도가 배경입니다.

형과 싸워서 기분이 좋지 않은 주인공 도운이
형제맘의 공통고민 ㅜㅜ

 

기분이 나아져서 다행이야 도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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