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월드 제주 후기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샤워시설 없습니다.
제주에 핫한 미디어 아트 워터월드가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발 밑에는 물이 흐르고 사방은 미디어아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들 옷 100프로 젖습니다. 미리 수영복 입혀 가셔도 되지만 수영장은 아니니 수영은 금지입니다.
야외 분수대에서 노는 정도의 물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머리까지 젖을 수도 있지만 조심하면 전혀 안 젖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조심하지 않는다는 거..
저는 그냥 반바지를 추천합니다. 입구에 가면 선착순 소진 시까지 1회용 아쿠아 슈즈와 코인수건 줍니다.
들어가기 전 발 씻는 곳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수질은 깨끗해 보였습니다.
물은 어디에나 있고 가끔 천장이나 옆에서 물이 쏟아지기도 하니 여벌 옷 필수입니다.
여벌 옷은 화장실에서 환복해야 합니다. 따로 락커가 있지만 거의 신발장이고 남녀구분이 없어서 갈아입기 좋은 장소는 아닙니다. 그래도 옷이 홀딱 젖는 건 아니라서 화장실에서 갈아입는 것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몸에 물을 다 담그는 건 아니고, 종아리 정도의 깊이입니다.
따로 샤워 없이 수건으로 닦고 옷 갈아입고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샤워했는데도 피부트러블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입구에서 반지를 4500원에 판매하는 데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나무구명 같은데 끼우면 비눗방울이 나오기도 하고 새로운 미디어아트가 등장하기도 하고, 물 분수가 나오기도 합니다.
다소 입장료가 비싼 감이 있었지만, 미디어 아트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고, 더위를 한 껏 식혀주니 나쁘진 않았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월드컵로 33 제주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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