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웨이브 제주 풀하우스 (흐름) 예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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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6월부터는 10시까지 연장 영업)
플로웨이브는 낙화축제와 버스킹 공연으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카페 1인 1 메뉴만 이용해도 낙화축제와 버스킹 공연이 무료입니다. 메뉴주문 시 인원수에 맞게 팔목 띠지를 줍니다. 카페 야외나 실내나 어디든 자유롭게 앉아서 공연관람 가능합니다.
7월 14일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우천시 취소될까 봐 걱정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풀하우스를 대략 한달 전에 예약했는데 10일 전까지만 취소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낙화축제를 보러갔는데 날씨 때문에 못 보는 상황이 생길까 봐 며칠 전부터 계속 날씨어플만 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다른 제주 지역에서는 비가와도 플로웨이브 쪽에는 비가 안 와서 낙화축제와 버스킹 공연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버스킹 공연은 7시 부터 대략 2시간 진행했고, 낙화축제도 7시 30분이 넘어 어두워지자 시작되었습니다. 음악과 함께 즐거는 낙화축제는 그야말로 감성 그 자체였고,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좋았습니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 낙화축제는 계속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타버리는 게 아니고 1시간이상 오래 타올라서 좋았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불꽃이 흩날리는 게 마치 반딧불이 수백 마리가 날아가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한 번씩 줄을 쳐주면 낙화가 주르르 흘러내리는 것이 장관이었습니다.
플로웨이브 풀하우스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는 공간에서 아이들도 자유롭게 놀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닫으니 방음도 좋았고, 에어컨도 있고 방안에 화장실도 따로 있어서 특히 좋았습니다.
풀하우스 예약금은 5만 원이었고, 방문하지 못하면 사라지는 돈이었지만 (10일 이전에는 100프로 취소가능)
방문하면 5만원치에 해당하는 음료나 음식으로 교환되기 때문에 사실방 룸대여비는 0원입니다.
단지 날씨에 따라서 낙화축제를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는 점 빼고는 풀하우스 예약은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소원세트의 떡볶이도 맛있었고, 등뼈오름도 살이 부드럽고 맵지 않아 좋았습니다.
소원 등도 물에 띄우고 2시간가량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플로웨이브 제주 흐름 방 예약 후기
제주 제주시 한림읍 장원길 63-12 플로웨이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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