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수목원 테마파크 얼음 썰매 후기

 

아이들의 성지, 헬로키티 아일랜드와, 수목원 테마파크에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헬오키티 아일랜드는 놀이방 입장 시 키제한이 있습니다. 수목원 테마파크의 얼음썰매는 한 여름에도 담요, 또는  패딩 필수입니다.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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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때 좋아했던 케릭터인 헬로키티, 핑크공주들의 성지. 하지만 이젠 4번 방문해 봤으니 그만 가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그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용케도 차창 밖으로 헬로키티 아일랜드의 눈에 띄는 외관을 발견하고 가고 싶다고 노래 부르는 딸 덕분에 연 2회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캐릭터 사업은 마니아층이 존재하기에 유지되나 싶기도 합니다. 귀엽기는 합니다. 온 세상이 키티 천국이고, 처음 갔을 대는 제법 잘 꾸며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포토존이 많습니다. 키티가 각종 나라 옷을 입고 있기도 하고, 같이 춤출 수 있는 영상관이나, 키티 패널에 자석 옷 갈아입혀보는 체험 존, 키티 그림 그리기 등도 좋습니다. 특히 입장료 외에 따로 5000원을 주고 키티 도장찍기 미션가방을 구매하면, 그냥 구경하는 것보다 더 신나서 여기저기 도장 찍는 곳을 찾아다니며 날아다니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도장 찍기 미션을 완수하면, 키티 3D 영상관 앞에서 키티 배지를 증정합니다.) 키티 가방 안에는 도장 찍는 수첩 외에 차량용 전화번호 안내판, 키티 꼬깔모자 만들기, 미로 찾기, 색칠하기 등 소소한 할 거리가 들어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구매하면 가성비 좋습니다. 2층에는 카페와 놀이방이 있습니다.

 

손뜨개 그물로 된 놀이방(에어포켓)에는 키 제한이 있습니다. (그물 놀이방 -에어포켓  110cm 이하 입장가능)  7살 중반이 되니 키 때문에 못 들어갔습니다. 옆에 작은 암벽 타기 존에는 키 제한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3층 3D 상영관의 영상은 늘 같은 걸 틀어주나, 처음 보면 재미있습니다. 옥상 미로 정원은 관리가 좀 더 필요해 보이나 사진 찍기엔 나쁘진 않습니다. 옥상정원을 제외하고는 다 실내라서 비 오는 날 추천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입장마감은 오후 5시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4000원, 청소년 13000원, 소인 11000원입니다. 24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도민은 10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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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테마파크 얼음 썰매 후기

수목원 테마파크 최저가 바로가기

수목원 테마파크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즐거운 곳입니다. 겨울에 제주에서 눈썰매 탈 곳을 찾다가 시기가 안 좋아 타지 못 할 것 같다면, 차선책으로 수목원테마파크에 얼음튜브썰매를 타러 가보시길 바랍니다. 겨울뿐만 아니라 한여름에도 더위를 잊고 덜덜 떨 만큼 추운 얼음 전시장 한편에 꽤 길고 재미있는 얼음튜브썰매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조명도 화려하고 스피드도 상당해서 어른이 타도 재미있습니다. 추우면 다시 나갔다가 재입장 가능하며, 테마파크 종료시간까지 횟수 제한 없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여름에도 긴팔을 챙겨가셔야 할 정도이며, 앞에서 담요를 팔고 있지만, 집에서 패딩이나 담요를 챙겨 오셔서 이용해도 무방합니다.

 

VR체험존도 다양하고 재미있어서 다회권을 미리 예매해 가는 걸 추천합니다. 청룡열차나 공룡숲탐험 VR 추천합니다. 초콜릿 만들기 체험이나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은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3D 착시아트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수목원 야시장도 바로 옆에 있어서 수목원 테마파크 관람 후 들리면 좋습니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입장마감은 오후 6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