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59 비양도 가는 배, 2천년호 후기 비양도 가는 배, 2천년호 후기 다소 흐린 날 비양도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하루 4번 운항하고 가격 및 기간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전화예약은 필요없습니다. 당일에 전화했는 데 그냥 오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비양도로 가는 배에는 저희 포함 20여 명이 탑승했습니다. 주말 오후 2시 배였습니다. 표 구입은 한림항 도선대합실에서 하면 됩니다. 적어도 15분 전에는 발권해야 합니다. 배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대신 10분이면 비양도에 도착하니 탑승전, 후에 화장실을 이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비양도는 무인도가 아니고 식당, 카페나 숙박시설도 있는 섬이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비양도 천년랜드의 2천년호는 나름 깨끗하고 정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페인트 칠이.. 2023. 12. 13. 아니따파스타 후기 아니따파스타 후기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백종원이 극찬 한 맛집이자 친한 언니의 단골가게 아니 따 파스타에 들렸습니다. 생면으로 만든 파스타라 그런지 너무 부드러운 면발에 소스가 가득 스며든 것이 여러모로 조화로웠습니다. 저는 칼국수 면을 좋아하는 데 그것보다는 굵지만 부드러운 식감은 칼국수 면에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감태 페스토 파스타이고 새로 나온 추천 메뉴는 제주 돌문어 먹물 명란 파스타여서 두 개를 주문하고 샐러드를 곁들였습니다. 제 입맛에는 제주 돌문어 먹물명란 파스타가 더 맛있었는데, 원래 오일 파스타 종류를 더 선호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감태 페스토 파스타도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 2023. 12. 8. 우르드르 카페 후기 우르드르 카페 후기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라스트 오더 오후 6시 20분 매주 수요일 휴무 연말 시즌이 되니,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곳을 찾게 됩니다. 아무래도 제주에서는 커다란 쇼핑몰이나 백화점이 없어서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 힘든데, 특색 있는 카페를 잘 찾는다면 조금이나마 연말분위기를 낼 수 있을 듯합니다. 일단 카페는 20대가 선호할 것 같은 심플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커피가 맛있지만 다소 가격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해가 질 때쯤 방문한다면 멋진 노을 뷰를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중산간이라 멀리 바다가 보인 확 트인 경치가 멋집니다. 계단식 구조라서 어딜 앉아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물이 얕게 고여있는 곳에서 반사광을 이용해 사진을 찍는다면 물에.. 2023. 12. 8. 언덕집국수 후기 언덕집국수 후기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라스트오더 오후 7시 애월 해안 산책로를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입니다. 예전에는 상호명이 '면사무소' 였던 것 같은데 주인이 아예 바뀌었는지는 몰라도 어느새 '언덕집국수'가 생겨났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가게가 리모델링된 지 얼마 안 돼서인지 외부보다 훨씬 깨끗합니다. 시간도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지만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국수가 10000원이라고 하면 다소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국수 위에 도톰하게 올라간 수육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두 명이서 국수 두 개를 주문하면 양이 많을 것 같기도 해서 비빔국수하나와 수육하나를 주문했는데 딱 좋았습니다. 국수가 역시나 양이 많았고, 나눠먹어도 수육이 있어서.. 2023. 12. 8.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1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