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3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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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214

제주 아프리카 박물관 후기 제주 아프리카 박물관 후기 제주 아프리카 박물관 공식블로그 바로가기[클릭] 박물관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아이를 데리고 아프리카 구경 간다고 꼬셔서 방문한 곳입니다. 외관부터 평범하지 않은 모습에 아이도 마음을 조금 연 것 같습니다. 1층에는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을 커다란 리얼 인형으로 전시한 곳이 있었습니다. 이벤트로 퀴즈를 맞추고 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무료체험수업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공식블로그 참고) 2층에는 미디어 전시실이 제일 좋았고, 어떻게 아프리카에서 이런 유물들을 들고 왔을 까 싶은 커다란 전시품들도 많았습니다. 전시품이 많고 대부분 못보던 것이라 흥미로웠습니다. 곳곳에 영상물 상영을 해줘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3층에는 여러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있어서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2023. 4. 19.
제주 다올 브런치카페 후기 제주 다올 브런치카페 후기 제주 다올 인스타그램 바로가기[클릭] 오전 9시 30분쯤 갔는데 순식간에 테이블이 다 차버렸던 소문난 브런치 맛집입니다. 매일아침 24시간 저온숙성한 포카치아를 구워낸다고 하니 음식에 정성이 많이 들어간 건 말할게 없습니다. 아침 10시 30분이전에 가면 모닝세트 메뉴가 있어서 음료와 샌드위치를 80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있습니다. 모닝세트메뉴로 참치 크랜베리샌드위치와 감자스프를 주문하고 추가로 커피와 차 탄두리치킨 샐러드까지 주문해서 먹으니 매우 풍족한 브런치가 되었습니다. 감자스프는 호평이 많던데 과연 부드럽고 풍미가 좋았습니다. 샌드위치 사진은 찍지 못한 게 아쉽지만 무난하고 맛있었습니다. 탄두리치킨도 매우 촉촉하고 부드러워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자리가 그.. 2023. 4. 19.
제주 리듬 카페 (리듬 엔 브루스) 후기 제주 리듬 카페 (리듬 엔 브루스) 후기 커피 가격은 시그니처인 쌀라떼 6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등 4500원에서 7000원까지 다양합니다. 제주에도 특이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옛날 목욕탕을 개조한 카페로 곳곳에 목욕탕 타일이나 예전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린 공간들이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커다란 개가 두 마리 돌아다니는데, 정말 얌전하고 낯도 안가리는 성격이라 아이도 용기 내서 개 옆에 가보기도 했습니다. 이 카페는 거의 20대 초 중반들이 오는 듯했습니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가 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소품과 옷을 파는 가게가 있어서 둘러보기 좋습니다. 힙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제주 제주시 무근성 7길 11 2023. 4. 17.
제주 하귀 소소한국밥 후기 소소한 국밥 후기 소머리국밥을 즐겨 먹지 않는 분들도 가면 반 할만한 맛집입니다. 사실 소머리라는 부위가 낯설기도 하고, 먹어 본 적이 없는 터라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너무 부드럽고 담백했습니다. 소머리수육은 소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부추를 올려 저 특수양념장에 찍어 먹으니, 입안에서 육즙과 쫄깃한 비계의 식감, 부드러워서 녹아버린 살코기가 잘 어우러져 오래전 잠자고 있던 미각을 깨웁니다. 술을 안 먹어도 되지만, 저희는 술을 먹기 위해 간 곳이라 차량문제 외에는 부족한 게 없는 곳입니다. 소머리 수육을 시키면 서비스 국도 나오기 때문에 양도 아주 푸짐했습니다. 고기는 아이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브레이크..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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