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캔디원 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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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제주 캔디원 체험후기

by 설렘유지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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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캔디원 수제캔디 만들기 체험 후기

제주 캔디원 수제캔디 만들기 체험 예약 바로가기[클릭]

너무 이쁜 일러스트 벽면, 제주 캔디원

 

초등학교 입학 기념으로 평소에 해 보고 싶어하던 수제캔디만들기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캔디원은 그동안 나이제한과 키제한에 둘 다 걸려서 가보지 못 한 곳 인데, 이번에 드디어 가게되어 기뻤습니다.

체험은 대략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정해진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해야만 수업진행이 가능합니다.

 체험 10분전에도 도착하지 않으니 전화가 왔습니다. (친절하게 느껴짐) 마침 코 앞이라 다행이었습니다.

 

도착하면, 시식용 사탕도 나눠주시고 키도 잽니다. 나이도 물어보십니다. (혹시나 키가 안 넘을 까봐 두근두근 !! )

 

체험시간이 오래걸리니, 화장실을 먼저 다녀오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매우 친절) 

 

체험실은 아이만 입장가능하고, 밖에서 큰 유리 넘어로 사진도 찍을 수있고 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쉬면서 아이가 사탕을 만드는 걸 지켜볼 수 있게 의자가 충분히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차례대로 들어가 장갑과 위생모를 쓰고, 그 뒤 자리에 앉아 시청각자료로 만드는 과정을 숙지하고, 선생님이 주신 길이가 긴 사탕 재료를 잘라보기도 하고, 큰 덩어리 사탕을 손으로 주물주물 만져서 모양을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8살인데도 잘 따라하고, 집중해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사탕이 약간 뜨거울 수 있지만, 두꺼운 면장갑과 그 위에 위생장갑을 쓰니 안심입니다. (체험이 끝난 후 물어보니 안뜨거웠다고 합니다)

 

열심히 만든 사탕을 가지고 나올 때는 아주 뿌듯한 표정입니다. 만들어 온 사탕 양만 보아도 가성비 좋은 체험이란게 느껴집니다. 

 

다행히 120센치가 조금 넘었습니다

 

통유리라서 안에서 사탕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수업 전 장갑착용
기대에 찬 모습입니다.

 

각자의 트레이에 만든 걸 올려놓습니다.
언니 오빠들도 많이 왔습니다. 총 10명
집중하는 모습이 이쁩니다.
수업을 끝내고 차례대로 나오는 모습
만든 걸 보여주기 직전^^
이렇게 줘도 되나 싶을 정도. 동백꽃사탕을 참 잘만들었습니다.

 

사탕반지가 가장 마음에 드나 봅니다

 

체험시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 오후 2시 30분 / 오후 4시 

                     
※ 7세이하(미취학아동-2023년에 8세가 된 어린이도 미취학 전에는 체험 불가) 체험 불가합니다.

1) 체험 가능 연령 : 8~15세
* 키 120cm 이상 가능
* 7세이하, 미취학아동(2023년에 8세가 된 어린이도미취학 전에는 체험 불가) / 성인 이용 불가
** 나이제한과 키제한이 있는이유:
캔디반죽하는 열판이 뜨겁고 일대일 체험이 아닌 10명이상이 함께 합니다. 부모님 입장없이
혼자 해야합니다.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정한 규칙이니 양해부탁드리며 이점 고려하여 예약진행 부탁드립니다.
2) 체험시간 : 약 45~50분
3) 캔디 자르기 및 캔디 만들기

**체험관 실내는 더우니 겉옷은 벗고 얇은옷을 추천합니다.**

 

제주 캔디원 기념품 샵

제주의 많은 기념품점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종류가 다양하고 저렴한 곳은 처음입니다.

제주 기념품 어디서 살까 고민된다면, 사탕만들기 체험이 아니더라도 기념품을 사기 위해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어른들만 오신 분들은 대부분 기념품을 구매하려고 오신 분이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다는 못 찍고 제가 눈여겨 본 것들만 올립니다.

 

맛있는 캔디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금방 사르르 녹는 맛.
부숴먹는 사탕이 신기합니다.
사탕친구 솜사탕
소소한 재미
기념품 랜덤뽑기 기계 . 행운박스 5900원

 

기념품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인형으로 된 그립톡 6000원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핸드크림 3개 세트 6000원이면, 하나에 2000원? 기념품으로 딱 좋습니다.

 

제주 모자들도 귀엽습니다.
아이를 기다리면 볼 거리가 많아 시간이 잘 갑니다.
진열장 위쪽에는 옛날 캔디 광고들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시장보다 더 저렴한 쫀득이
냉장고 자석도 갖고 싶습니다
귀여운 사탕 도시락
캔디 박물관이 따로 없습니다.

최근 간 곳 중에 만족도는 단연 최상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요리나 쿠키 체험을 하는 곳은 많지만, 수제캔디를 만들어 보는 체험은 정말 흔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제주에서 아이와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 매일 오전9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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