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피커스, 싱싱싱 제주 롤러장

 

제주 대형카페 피커스 후기

큰 주차 공간과 다양한 베이커리류, 멋진 인테리어의 카페를 원한다면 추천해 봅니다. 공간이 아주 넓은 편이라 대가족이 와도 부담스럽지 않게 앉을 수 있고, 제주스러운 인테리어가 멋집니다. 호텔 라운지처럼 테이블 간 간격이 넓은 편이라 프라이버시가 확보되고, 바다뷰는 아니지만 확 트인 전망이 멋진 곳입니다.

빵은 종류가 아주 많아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평범한 편이고 음료는 맛있습니다. 셀프로 트레이나 포크, 나이프 등을 챙겨야 합니다. 아마도 공간이 아주 넓고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약간은 푸드코트 처럼 주문 후 픽업이나, 필요한 것들을 챙기는 부분, 그리고 반납대 등이 셀프로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저는 그런 점이 더 편한 것 같습니다. 필요한 접시나 스푼, 포크도 스스로 챙기는 것이 주문 후 기다리는 것보다 빠르고 간편하니까 말입니다. 커피는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원두 선택의 다양성과 맛을 고려하면 이해가 가능합니다.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10시까지

제주 피커스 음료 가격, 메뉴판

제주 제주시 아연로 444-1 2층

 

싱싱싱 제주 롤러장 입장료, 시간

 

기본입장

(2시간 기준) 2000원 (롤러 안타고 입장만 하는 경우)

 

 

평일 이용시간 무제한 (공휴일 제외)

 

소인 10000원 대인(성인) 12000원

 

1일종일권

소인 15000원 

대인 17000원

 

양말 2000원

개인 롤러 사용시 3000원 할인

 

 

피커스 1층에 있는 롤러장입니다. 평일 이용시간은 무제한이며, 주말에는 기본 2시간 이용에 성인 12000원, 소인 10000원입니다. 기본 시간 이용 이후에는 10분에 2000원씩 초과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롤러를 타지 않고 입장만 하는 분들은 (초등학생이상) 입장료만 2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발보호와 여러 사람이 신는 롤러스케이트의 위생문제 상 양말착용이 필수이기 때문에 꼭 가져가시거나, 안되면 카운터에서 2000원 주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싱싱싱 롤러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이며, 주말이나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입니다.

 

제가 이용해 본 건 아니지만 밖에서도 다 보이게 오픈된 공간이고, 대부분 초등 정도의 어린아이들이 타고 있었는데, 입장료만 낸 성인이 보통 신발을 신고 아이는 롤러를 신고 당겨주며, 손을 잡고 가르쳐주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잘 타는 아이라면 부모님은 밖 1층 라운지에서 2층에서 구매한 커피를 마시며 아이들을 지켜보고, 아이들은 롤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실 어른들이 커피를 마실 때 아이들이 핸드폰이나, 패드를 보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활동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