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뮤지엄 제주 후기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마감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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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운 여름 한낮에는 해수욕장도 가기 힘든 정도라서 실내에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도민할인 이벤트 중인 아르떼 뮤지엄에 방문했습니다. 예전에도 2번 정도 방문했는데 몇 년 전에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줄을 서고 오래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 있었는데, 요즘은 바로 입장 가능 할 만큼 사람이

줄었습니다. 아무래도 몇 년 전에는 제주에서 즐길만한 미디어아트가 3군데 정도였고 그중에서 아르떼뮤지엄이 유명해서 사람으로 넘쳐났는데, 요즘은 여기저기 미디어아트를 많이 진행하고 있어서 관람객의 분산화가 이루어진 듯합니다.

그래도 적당한 관람객과 쾌적한 실내가 여름의 더위를 한 풀 꺾어줍니다.

1400평의 대형 규모에 섬과 위대한 자연을 콘셉트로 한 미디어 아트를 진행 중이고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과 더불어 여러 명화들을 미디어 아트로 볼 수 있어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도 듭니다.

처음 가본 아르떼 티바에서 마신 밀크티도 신기하고 맛있었습니다.

밀크티나 구슬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테이블 위의 센서가 티가 담긴 잔 위에 영상으로 꽃을 피워줍니다. 잔을 옮겨도 따라다니면서 꽃을 피워주니 신기합니다. 15분 동안 진행되니 간단히 쉬어가며 체험 가능한 카페입니다.

제주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