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너 아치스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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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이상 사용 후기
4월 15일 쿠팡에서 구매
2세트 29800원
발 아치가 무너졌는지 골반도 삐뚤한 것 같고 한쪽 골반 통증이 있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어서 다리에는 실핏줄이 터진 자국이 7년째 그대로 있습니다. (혈관이 튀어나오지는 않음)
아침과 저녁의 다리 붓기 차이가 큰 편이고 오래 서있으면 종아리 아래가 붓는 느낌이 들고
잘 때 종아리에 쥐가 나거나 저린 느낌이 듭니다.
한 달 사용해 보니 낮은 스니커즈에 넣어두고 신으니 착용감이 좋습니다.
많이 걸어도 다리 붓기가 없고 평소보다 더 많이 걸을 수 있습니다.
뒤꿈치에 하중이 더 쏠리는 설계인지 뒤꿈치를 많이 쓰는 느낌이 납니다.
걸음걸이가 나아진 듯 합니다.
신발을 신을 때마다 깔창이 움직여서 한번 고쳐 신어야 하는데, 한 번 고쳐 신고 나면 걷는 동안이나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에는 움직임이 없습니다. 발 아치에 고정되어 앞으로 밀리진 않습니다.
가격은 수제화를 사서 신는 것보다는 매우 합리적이고 이 신발 저 신발 갈아 끼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소 발이 편한 신발을 사기 위해 애쓰지만, 신발 디자인이나 가격 등에 따라 신발을 결정하는 일도 많습니다.
낮은 굽이나 일자 굽의 운동화나 구두는 발의 아치를 무너뜨리는데, 걸음걸이나 다리 붓기에도 직격탄을 줍니다. 제일 좋은 건 본인 발에 맞는 수제화겠지만, 현실 상 불가능 한 부분이 많으므로 그 걸 대신할 대안으로는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느낀 변화 : 다리 붓기 없음, 허리가 바르게 펴짐, 많이 걸어도 통증 덜 함.
뒤꿈치는 좀 더 사용되는 듯함. 골반 통증은 고질병인지 여전함.
불편한 점: 신발 신을 때마다 아치스본 위치를 잡아줘야 함. (한번 신으면 움직이진 않음)
주의할 점: 깔창의 높이 올라간 쪽이 신발 아치 쪽으로 가게 신어야 함. - 의외로 반대로 끼우는 사람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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