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수 갤러리 [ 걸어가는 늑대들 ] 작가 도슨트 후기
본문 바로가기
제주도여행

전이수 갤러리 [ 걸어가는 늑대들 ] 작가 도슨트 후기

by 설렘유지 2024. 1. 27.
반응형

전이수 도슨트

전이수 갤러리 [걸어가는 늑대들] 

전이수 갤러리 예매 바로가기 [클릭]

 

일반 관람권 성인 10000원 (중학생 이상), 36개월-초등 1000원

작가 도슨트 성인-36개월 이상 : 15000원  (상시, 특별)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소에는 기회가 없는, 전이수 작가의 도슨트를 운이 좋게도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일 년에 한두 번 진행하는 듯합니다.

 

전이수 작가와 전우태 작가의 도슨트도 훌륭했지만, 여동생의 노래도 멋졌습니다.

전이수 작가는 이미 책도 많이 냈기 때문에 개인 구매 한 책을 들고 가서 사인도 받아왔습니다.

 

작가를 직접 만나보니 얼마나 순수한 영혼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때 묻지 않은, 순백의, 아이와 같은 영혼을 지닌 작가였습니다.

 

자신의 작품들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긴장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집중해서 떨리기도 했을 텐데, 가끔 유머도 섞어가면서 잘 이끌어 가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작품을 그릴 때 느꼈던 마음, 생각, 그리고 그때의 상황들도 알려주어서  더욱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초등 딸은 어찌나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듣는지, 이제껏 여느 그림 전시회에 간 것보다 최고의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자신을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웃들을 도와주는 전이수 작가를 만나서 영광이었습니다.

 

갤러리에 일 년에 한 번씩 그림을 바꾸니, 매년 관람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관람표의 일부를 기념품을 사는데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던 제도는 없어져서 아쉬웠습니다.

대신 관람표를 반납할 때 음료를 증정해 주니, 관람 후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 잔)

 

 

 

 

 

청소년 전이수 작가의 도슨트.

 

전우태 작가의 도슨트
전이수 작가의 귀여운 여동생의 더 귀여운 노래.
자신이 그린 그림을 잘 설명하는 우태작가
가장 오랜기간 힘들게 그렸다는 작품.
그림 그린 후 집 바닥에  파란 물감을 온 가족이 청소해 줬다고 말하는 전이수 작가님.
그린의 컬러감이 마음에 듭니다.
작년에는 못보던 그림들도 걸려 있습니다.
이런 집에 살고 계시는 군요. 멋진 작가님
그림보다 글을 먼저 써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린다는 작가. 전이수
우태작가
형제 작가의 합작품
카페 였던 공간도 다른 갤러리 장소로 운영 중
색감이 예뻐서 이것도 스카프로 만들어 줬으면!
창문에서 바람이 들어오는 듯 하네요.
걸어가는 늑대들 애니메이션이 상영 중
도슨트가 끝난 뒤, 전이수 작가의 사인을 받아왔습니다.
맨 처음 전시를 둘러보기 전에는 13분 가량 영상을 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산 14-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