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프리다이빙 후기

이호동 어촌계

제주 프리다이빙 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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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제주해녀문화연구원과 이호동서마을자치위원회 그리고 이호동 어촌계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3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상시모집이라 링크가 없습니다.) 좋은 기회에 프리다이빙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신청 후 노쇼방지와 프리다이빙 활동 안전보험금으로 인당 1만 원을 냈습니다.

보통 프리다이빙 체험이 최소 6.5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인 걸 생각하면 지원프로그램 덕분에 저렴히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선생님은 블루라군다이브를 운영하고 계신 분이셨는데 너무 친절해서 감사했습니다. (위에 링크로 가면 블루라군다이브의 친절한 선생님께 배울 수 있습니다. 프리다이빙 업체 중 저렴한 편, 무엇보다 친절하니 강력추천)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고 스노클링 장비를 해 본 적이 없어서 무서워서 처음에 울었는데도 배테랑 답게 안심할 수 있게 잘 달래서 체험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바닷물은 5미터 쯤 되는 곳에서 합니다. 아무래도 프리다이빙이기 때문에 물 깊이가 스노클링 하는 곳보다는 깊습니다.

 

처음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는데 오랜만에 해봐서 많이 까먹었는데 다시 상기시킬 수 있어 좋았고, 또 자세한 설명이라 더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함께 참여 한 분들 중에서 운이 좋게도 포토작가분이 계셔서 360도 카메라로 물 속 촬영을 해 주시고 개인적으로 보내 주셔서 동영상까지 남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고프로를 가져갔지만 잘 찍진 못했습니다. 만약 촬영 장비가 있다면 가져가면 좋을 듯합니다.

 

물속에서 귀에 압박을 이겨내는 방법(이퀄라이징)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잠수를 위해 쇳덩이를 허리에 차고 물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또 그만큼 재미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친절한 블루라군다이브 선생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옷 환복 후 프리다이빙 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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