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아딜렛 크록 슬리퍼 후기

아디다스 아딜렛에 신발끈을 묶어 주었습니다.

아디다스 아딜렛 크록 슬리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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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를 7년을 신다가 또 크록스를 살려니 뭔가 새로운 디자인이면 좋을 듯하여, 크록스만큼이나 편하다고 후기가 좋은 아디다스 아딜렛 크록을 선택했습니다.

 

디자인 보고 산 게 큽니다. 아디다스 마크가 운동화를 연상케 하는데 운동화끈까지 묶어서 신는 게 너무 귀여워 보였습니다.

 

장점을 보자면 일단 크록스 보다 가볍습니다. 반 정도의 무게감입니다.

발이 편합니다. 바닥쪽 발 앞부분이 발의 아치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단점일 수도 있는 것은 크록스는 뒤에 발이 벗겨지지 않게 샌들고리가 있지만, 아디다스 크록은 없습니다.

크록스를 신으면서 몇 번 쓰지 않는 샌들고리지만, 바닷가에 물에 잠깐 들어가야하는 경우이거나, 돌 위를 걷거나 가볍게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 경우, 예기치 않게 뛰어야 하는 경우에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크록스가 슬리퍼와 샌들의 두가지 기능이 있다면, 아디다스 아딜렛은 슬리퍼로써의 기능만 있습니다.

(고민하다가 크록스도 블랙으로 다시 주문했습니다.- 바다에 많이 신고 가는거라 흰색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샌들기능이 있어야 편하긴 하므로)

 

하지만 전 귀여운 디자인 때문에 구매했으므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사이즈 구매 팁 *

제 발사이즈는 운동화도 구두도  250입니다.

사이즈는 크록스는 7-9 사이즈 260을 신고, 아디다스 아딜렛은 255를 구매했습니다.

한 사이즈 크게 사야 맞습니다. 크록스는 더 크게 신는 편 입니다.

크록스는 10 단위 240,250,260이고, 아디다스는 5 단위 245, 255,265입니다.

그래서 한 치수 크게 사도 아디다스가 더 많이 크지 않고 딱 맞는 느낌입니다.

 

 

250 신는데 255사이즈 선택하니 정말 딱 맞습니다.

 

옆으로 넓은 느낌이라 더 귀엽습니다.

끈은 다이소에서 낱개로 사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다이소 운동화 끈 폭 10mm

파란색 끈도 구매했지만 역시 검정끈이 최고입니다.

이렇게 바지 입을 때 더 잘어울리는 아디다스 아딜렛

색상은 다양하지만 검정색은 사이즈를 더 구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