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리우스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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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텔 시리우스는 극강의 가성비 갑 호텔입니다.
특히 시리우스 호텔 수영장은 이제까지 보지 못한 공항뷰 수영장으로 탁트인 전망이 너무 멋진 곳입니다.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을 보면서 수영을 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특별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실내라서 춥거나 덥거나 비가 와도 언제든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통은 바다뷰 수영장에 실외, 고층이라서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데, 특히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한 여름에도 수영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호텔 야외수영장, 인피니티풀장 같은 경우는 물의 깊이와 위험성 때문에 어른만 이용가능 한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호텔 시리우스는 어린 아이와 함께라도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20 정도의 물 높이는 초등학생이 이용하기에 적당하고, 영유아용 더 낮은 풀장도 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수영모가 필수입니다. 준비해가면 좋고 수영장 카운터에서 별도 판매도 합니다.
그리고 호텔수건은 반입 안되고 수영장 입장 시 수영장 전용 타월비 인당 2000원 받습니다.
수영장 이용료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구명조끼나 키판은 무료라서 오히려 가성비 좋은 듯합니다. 다른 곳들은 구명조끼 대여비를 훨씬 비싸게 받기 때문입니다.
수영장에 탈의실과 샤워장, 락커룸이용도 무료입니다.
수영장 이용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마지막 입장시간 오후 8시
수영장 브레이크타임 12시 정오부터 오후 2시
호텔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룸컨디션도 좋았습니다.
다만 슈페리얼 패밀리룸에도 욕조가 없었지만, 수영장이 워낙 좋아서 있다고 해도 이용하지 않았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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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도령로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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