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더힐 브런치 카페 후기

제주 하면 바다뷰가 좋은 카페들이 많아서 웬만한 카페뷰는 명함 내밀기 힘들다지만, 이곳은 중산간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탁 펼쳐진 바다뷰에 시원한 숲 뷰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여는 브런치 카페를 선호하는데, 이곳은 일찍 문을 열기도 하고 브런치 메뉴에 피자도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카페 인테리어도 뷰도 나무랄 데가 없고,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3단 트레이 브런치는 메뉴가 다양하고, 비록 양은 많지 않지만 작고 이쁘고 맛있는 피자가 있으니 만족스러웠습니다. 두 명이서 먹는다면 부족하지 않을 양입니다.

크로와상도 맛있고 피자도 맛있는 걸 보니 베이커리 맛집이라 할 만합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피자에 콜라가 먹고 싶어서, 커피를 마셔보진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커피를 먹으러 또 방문하고 싶은 힐링뷰 카페였습니다.

조금 멀리 보았을 때 더 이뻐 보이는 건 사람도 경치도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인터넷)

가게 문에 적힌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나의 방문 시간 오전 10시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제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로 12

제주도에서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