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찜질카페 후기

외도찜질카페 후기

만족스러웠던 제주 찜질카페입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찜질 후 개운함이 남달랐습니다. 그전 날 주말에 바닷가에 다녀와서 몸이 뭉친 듯 아프고 이러다 몸살이 오겠다 싶었는데 뜨거운 찜질과 반신욕을 하고 나니 금세 피로가 풀리고 뭉친 곳도 괜찮아졌습니다.

 

이런 보물 같은 곳이 숨어있는 줄 모르고 일반 카페에 다니던 지난날을 후회해 봅니다.

여기는 2만 원에 무려 음료가 3잔이 나오니 음료 가격만 해도 속된 말로 뽕을 뽑고도 남는 곳입니다.

그런데 뜨끈한 찜질까지 하면서 수다 떨 수 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기계가 3대 있어서 가기 전에 미리 전화예약하고 방문하면 좋습니다.

거의 친구끼리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찜질방입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반신욕기- 편백방 찜질 -다리마사지기 순서입니다. 

여사장님이 타이머 맞춰서 알려주시니 걱정 없이 하라는 대로 하면 됩니다.

 

목욕은 4시간 뒤 하면 좋습니다. 냄새나는 땀이 아니라 속열로 인해서 나오는 땀이라 찐득이지 않아서 전혀 찝찝하지 않습니다. 수건 2매를 제공하니 땀 닦으면서 찜질해도 됩니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예약전화 0507-1360-4580

제주 외도 찜질카페 가격

외도찜질카페 건물

외도 찜질카페 입구

작지만 강력한 찜질방

실내

여기만 보면 평범한 카페

찜질복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원적외선 반식욕기 (건식 반식욕기) 3개 - 60도 까지 오릅니다.

반신욕하는 동안 따뜻한 차를 내어줍니다.

책도 많이 있어서 반식욕하는 동안 독서타임 가능합니다.

두번째 찜질은 방에서 합니다.

너무 뜨끈 뜨끈한 레이탐 찜질기

방에서 찜질하는 동안 또 전해질 음료가 나옵니다.

벽에는 허벌라이프 비포 에프터 사진이 잔뜩 걸려있습니다.

찜질 후 벌집무늬가 나타나면 막힌 곳 혈액순환 되는 중

마지막으로 발 마사지기 - 전기 통하 듯 근육이 움찔 거립니다.

발마사지 하는 동안 또 음료제공 이쯤되면 사장님 남는게 있을지 걱정입니다.

 

이건 두번째 방문 때 받은 마지막 음료 - 블루베리스무디 맛이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원적외선 찜질 유의사항

원적외선찜질 효능 효과

 

제주 제주시 우령 2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