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대형카페 , 노을리

영업시간 베이커리 카페 오전 9시 - 오후 9시

브런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브런치 라스트오더 오후 5시

제주 애월 카페 추천 🌿 노을리카페에서 즐기는 힐링 브런치와 바다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정말 마음에 쏙 들었던 브런치 카페 **"노을리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식물 좋아하시는 식집사 분들, 그리고 감성적인 공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카페 안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가득한 초록 식물들이었어요.
대품 몬스테라, 바나나 나무, 유칼립투스 나무까지—정말 숲속 온 것 같은 기분!
공간 곳곳이 싱그러워서 마음까지 힐링되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특별한 친구들도 만났는데요, 바로 귀여운 앵무새 커플이었어요!
서로에게 기대어 자고, 모이를 나눠먹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한참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답니다.
지저귀는 새소리에 진짜 자연 속에 있는 기분이었어요.🕊️

노을리카페의 진짜 매력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바다뷰!
앞쪽 자리에는 편하게 누울 수 있는 빈백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즐기기 딱 좋아요.
바닷바람과 햇살, 그리고 커피—이 조합이 이렇게 완벽할 수 있다니요.

노을리카페는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고, 베이커리 종류도 정말 많았어요.
디저트 러버 분들도 만족하실 거예요.

저는 이날 아래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

제주마늘 아시죠? 알도 크고, 맵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요.
그 제주마늘을 듬뿍 넣어 만든 알리오 올리오는 정말 훌륭했어요.
올리브 오일과 마늘 향만으로도 깊은 풍미가 나서, 재료는 심플하지만 만족감은 최고!
알리오 올리오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이건 고르곤졸라 좋아하는 딸을 위해 주문했는데, 제주산 귤이 올라간 피자라니!
달콤상큼한 귤과 고소한 치즈, 그리고 고소한 넛츠까지 조화가 정말 예술이었어요.
게다가 꿀소스에도 귤이 들어가 있어서 일반 고르곤졸라보다 훨씬 더 고급지고 특별한 맛이었답니다.

리코타 치즈가 정말 부드럽고 고소해서 깜짝 놀랐어요.
양도 넉넉하고, 신선한 채소와 함께 너무 잘 어울려서 만족도 100%!
게다가 가격까지 착해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카페 한켠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제주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예쁜 머그컵, 엽서, 향초 등 제주 감성 가득한 소품들 덕분에 기념품으로 하나쯤 사고 싶더라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 머물렀던 공간이에요.

배부르게 브런치를 즐기고 난 뒤에는, 바로 앞 올레 16코스를 천천히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 정말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와 감성이죠.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