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런던베이글뮤지엄 후기
제주 런던베이글뮤지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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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웨이팅 어플 : 캐치테이블 사용
제주에 살면서도 가기 힘든 곳입니다.
웨이팅이 길다고 정평이 나있기도 했고, 언제나 지나갈 때면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이 눈에 보였기 때문에 다른 일정들 사이에 베이글을 사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다가 그쳤다가 날씨가 변덕을 부리던 날.
이런 날이면 주말이어도 괜찮을 듯하여 입구에서 캐치테이블로 순서를 매기니 63명을 기다리면 된다고 떴습니다. 순서는 거의 1분에 1명씩 줄어들었습니다.
한시간은 걸리겠다 싶었는데, 정말로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캐치테이블 등록을 하면 10명 정도 남았을 때 카카오톡으로 알려줍니다.
미루기 2번이 가능해서 당장에 갈 수 없다면 더 연장(30분씩 2번, 총 1시간 정도)도 가능합니다.
이곳으로 출발 전에 캐치테이블(어플)로 예약하고 간다면, 더 빨리 입장 가능 할 듯합니다.
베이글 맛은 쫀득쫀득 부드럽습니다.
쪽파프레첼베이글이 맛있다고 해서 쪽파가 든 크림치즈와 함께 먹었는데 훌륭했습니다.
잠봉버터 샌드위치도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한 시간이면 짧게 기다린 편입니다. 여러 후기에는 그 이상의 시간을 투자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왔을 때 구매하러 가니 크게 지루하거나 힘든 일 없이 잘 사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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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85 제2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