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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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 자연휴양림 후기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방문했습니다. 붉은오름 둘레길은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아이들과 방문해도 놀이터가 있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습니다.

붉은오름은 정상까지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족들끼리 휴양림의 객실 숙박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텐트를 칠 수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한라산 동쪽, 서귀포시 남조로 주변에 위치하고 입구 옆으로는 샤려니숲길도 산책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휴양림 뒤편에 솟은 붉은오름은 덮인 흙이 황토나 흑토가 아닌 유난히 붉은 색을 띄어 붙여진 이름. 휴양림 내부 숙박지구 앞으로는 해맞이숲길을 따라 말찻오름 정상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곳에는 무장애숲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1km가 조금 넘는 숲길로 산책로 바닥 전체를 방부목으로 설치하고, 점자 안내판 등 장애인도 걷기 쉽게 시설하여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숲길을 조성한 것입니다. 무장애숲길 중간에 만날 수 있는 생태연못에서는 먹이를 찾아다니는 팔뚝만한 금붕어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 아로마테라피실, 편백삼나무체험실에서는 신선한 기운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일반적인 펜션처럼 편리하게 설계되었고, 익스테리어는 제주 전통가옥 형태로 건축된 숙박지구는 보통 4인실~8인실로 조성되어 독채 형태로 운영하며 가족이 오붓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또 최근 휴양림 관리센터는 입구 오른편에 숲속야영장을 새로 오픈했습니다. 말 그대로 텐트를 설치하고 야영할 수 있는 장소로 모든 동선로가 데크로 연결되고 텐트설치가 용이하도록 바닥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주차장 옆으로는 오토 캠핑도 가능해 요즘 캠핑족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