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우무 위치 및 우무 푸딩 후기
영업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제주공항 안에 총 2군데 있어요.
1. 제주공항 우무는 1층(도착층) 3번 게이트 앞, 올리브영 바로 옆에 위치 (작은 팝업스토어- 우무푸딩만 판매)
2. 출발점(국내선 3층 1번 게이트 앞, 보안검색대 통과하는 곳 옆)에도 우무 매장이 있어요. (푸딩 외에도 비누 화장품 등 여러 우무 굿즈들도 판매)
제주에 살면서 우무 본점 근처를 몇 번 지나갔지만 사람들 오픈런 줄이 너무 길어서 눈으로만 보고 지나갔었는데요.
제주공항에 우무 팝업매장도 생기고 우무솝도 생겨서 힘들게 줄 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1층(도착층) 3번 게이트 앞, 올리브영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우무팝업스토어에서 일단 우무 푸딩 2개를 구매하고 너무 귀엽고 실용적인 보냉백 -5000원을 추가로 구매해 넣어왔어요. 아이스팩도 넣었답니다.
아이스팩 포장 없이는 바로 먹어야 하고요. 보냉백+ 아이스팩 포장 할 경우 2시간은 이동 가능해요.
우무가 왜 인기가 많나 했더니 패키지 디자인과 케릭터, 가게 인테리어 소품 등 전반적인 디자인을 아주 감각적이게 해 두었더라고요. 순백의 야리야리한 소녀감성이 한 스푼 들어가 보이기도 했고요.
오리지널인 커스터드푸딩과 바나나우유푸딩을 구매했는데 우무로 만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야들야들하고 사르르 녹는게 맛있더라고요. 우무로 만들어서 몸에도 좋겠죠. 개당 7300원이라는 가격이 약간 비싼 듯 느껴졌지만 또 사 먹을 의향이 있을 만큼 맛있었어요. 바나나우유푸딩은 정말 익숙한 바나나우유맛이 그대로 났고요. 커스터드푸딩도 커스터드 바닐라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어요.
매일 만드는 우무 푸딩에는 인공 보존제가 들어가있지 않아서 당일 바로 먹는 게 제일이에요. 저는 집에 와서 바나나우유푸딩은 당일에, 커스터드푸딩은 냉장보관 후 뒷날 아침에 먹었는데 12시간이 안지나서인지 식감이 그대로였어요.
출발점(국내선 3층 1번 게이트 앞, 보안검색대 통과하는 곳 옆)에도 우무 매장이 있다고 했잖아요.
공항 3층에 올라가서 보니 매장이 생각보다 크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카페처럼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신기한 우무비누로 손도 씻어보고 핸드크림도 구경했어요. 그외 다양한 우무 굿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네요. 제주 기념품으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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