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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양큰엉곶 후기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백설공주가 살던 숲이 이런 곳이었을 것 같습니다.
나무로 된 아기자기한 집들이 여기저기 있고, 실제로 동화 속 난쟁이의 집도 있습니다. (백설공주의 집도 있습니다.) 어떤 문을 열면 갑자기 철길이 등장하기도 하고, 숲 곳곳에 그네가 매달려 있는 멋진 숲 속 산책 길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산에는 가고 싶은데 너무 힘들 것 같다면 차선책으로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걸을 수 있을 정도의 길입니다. 휠체어나 유모차도 가능합니다.
여기저기 도토리도 떨어져 있고, 이쁜 조형물들도 많아서 구경하면서 걷기 좋습니다. (나무로 만든 노루들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소달구지나 말달구지 체험도 있는데 (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동물 컨디션과 날씨에 따라 다름 )체험해 보진 못했습니다 (유료 인당5000원)
화장실은 입구 밖에없으니 이용 후 산책을 가시길 바랍니다.
총 3.4키로 정도 되지만 짧은 코스로 다녀가도 됩니다.
입장시 지도를 줍니다.
산양큰엉곶 입장료, 운영시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주차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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