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미양 - 제주양갈비 맛집

제주 양갈비 맛집, 봉미양!

영업시간: 매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화: 0507-1485-7889

최근에 제주 연동에 위치한 봉미양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맛있는 양갈비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사장님이 직접 숯불로 초벌구이를 해주셔서, 각자 먹는 속도에 맞게 조금 더 구워 먹기만 하면 되니까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초벌구이 자체가 굉장히 전문적이었어요.

양갈비의 부위도 다양해서, 프렌치랙 부분은 부드럽고 스테이크처럼 고급스러운 맛이 나고, 갈빗대 부분은 씹는 재미가 있답니다. 봉미양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숄더랙을 사용해서, 정말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양고기의 붉은 색을 보면 좀 덜 익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숯불로 초벌구이를 이미 해서 육즙이 잘 가두어져 있답니다. 개인 취향에 맞게 더 익혀서 드셔도 되고, 부드러운 미디엄 스타일로 드셔도 맛있어요.

우리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서 조금만 더 익혀서 먹었고, 아이는 더 익혀서 주셨어요. 그리고 봉미양에서 찍어 먹는 쯔란, 할라피뇨와 한라봉을 섞은 소스, 10년 된 천일염이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정말 행복한 맛이었어요.

이번에는 양갈비 숄더랙 500g, 서울한강라면, 봉미양즉석우동을 먹었는데요, 양갈비 숄더랙은 한 점 한 점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파채, 쯔란, 특제 소스, 천일염으로 먹으니 맛이 다채롭고, 어느새 다 먹고 나니 뿌듯했어요.

배가 부른 상태에서 오징어 물회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양이 많다고 해서, 서울한강라면과 봉미양즉석가락국수로 마무리했습니다. 서울한강라면은 기계가 끓여주는 맛이 정말 좋았고, 매운 진라면에 고추를 넣어주셔서 입안이 화끈하게 풀렸어요. 겨울에 이런 라면을 먹으면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봉미양의 피날레는 바로 즉석우동! 포장마차에서 먹을 법한 깊고 시원한 맛이 정말 좋았어요. 우동 면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서 그냥 흡입하게 되더라고요.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완벽한 식사를 즐겼던 봉미양, 제주 연동 맛집으로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