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월드 서머셋과 신화관에 각각 숙박해 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신화 워터파크 후기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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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월드 서머셋 후기
친구가 제주도로 여행와서 함께 서머셋에서 머물렀습니다. 3개의 방과 넓은 거실, 주방에서 간단한 요리가 가능한 서머셋은 대가족이나 여러 식구가 함께 놀러가기에 알맞은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스위트 패밀리 온돌로 50평대에 2개의 방에는 침대가, 1개방는 온돌마루로 되어있었습니다. 식기세척기와 각종 조리도구가 잘 갖춰져 있어 음식을 해먹어도 될 것 같았지만, 저희는 아이들을 데리고 요리하는 것도 힘든 일이라 신화월드 식당가에서 간단히 먹었습니다. 서머셋은 건물 동이 워터파크나 식당가와는 떨어져 있는데, 그것이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여행의 장점이 될 수도, 부대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동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식사를 하러가기도 애매하게 먼 거리라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바로 현관앞에 주차할 수 있어 차까지의 이동은 편했습니다. 문제는 저녁에 식당에서 술을 한 잔 하려고 한다면 차를 두고 가야하기에, 조금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른 속도로 10분) 워터파크는 수영복과 짐들을 챙기고 이동해야 하므로 차량 이동을 추천합니다. (숙박의 이유가 아이들과의 워터파크가 목적이라면 신화관을 추천합니다.) 마치 신화관이 아파트 느낌이라면, 서머셋은 타운하우스 느낌이었습니다. (어르신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서머셋을 추천합니다.)
서머셋은 투숙인원은 기본 5명까지이고 최대 어른5명, 만12세 이하 소인4명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제주 신화월드 신화관 후기
제주도에 도민으로 살다보니, 숙박시설을 이용할 일이 흔치는 않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금능, 협재 해수욕장으로 캠핑을 주로 가다보니, 겨울이 되어서야 가끔 호텔에서 하루에서 이틀정도 머무릅니다. 신화관은 서머셋에 다녀온 이후에 아이와 주로 워터파크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선택한 숙소입니다.
이 때도 12월이라 신화월드 놀이공원을 이용하기엔 바람이 매서웠기에, 차선책으로 선택한 게 워터파크였습니다. 서머셋에서 이용하려면 이동이 불편했는 데, 신화관은 건물 안에서 이동하여 워터파크로 갈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시설은 전반적으로 깨끗했고 생수, 전기포트 정도가 있었습니다. 요즘엔 호텔에서도 일회용 칫솔, 치약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세면도구는 챙겨가셔야 합니다. 침구상태나 욕실 청결도는 높은 편이었으나, 가구자체가 나무로 된 것이 많아 세월의 흔적은 다소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주황색 쇼파는 매우 훌륭한 컨디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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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월드 워터파크 후기
물은 그랜드조선호텔보다는 따뜻하진 않았지만 차가운 정도는 아니었고, 따뜻한 유아용 온수 풀이 있어, 몸이 식으면 그 곳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다시 나와 놀았습니다. 특히, 아이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실내 유아풀장의 트램폴린을 시간제로 적정인원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과 안전요원이 눈을 때지 않고 관리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꼐 놀 수 있게 끔 비치된 튜브를 타고 실내와 실외를 오갈 수있는 유수풀도 좋았습니다. 워터파크는 12:00~20:00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주류는 반입이 제한됩니다. 반입 가능한 물품으로는 껍질을 제거한 과일 또는 채소, 영유아용 이유식, 물, 음료(페트병), 개인튜브(100cm이하)가 있습니다. 구명조끼 대여료는 8000원, 실내 선배드 대여료는 30000원, 커플용 선배드는 80000원 입니다. 선배드에 짐을 올리기 위해 대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장시간 누워있을 분이 안계시면 대여하지 않고 기둥근처나 벽쪽에 짐을 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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