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후식 후기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목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오후 6시
애월에 수플레 팬케이크가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팬케이크는 흔한 음식이지만 수플레 팬케이크는 흔하지 않고 집에서 해먹기도 까다로워서 은근히 기대하고 오픈런으로 방문했습니다.
문 열기 5분 전에 도착했지만 여사장님이 아직 오픈 전이라고 입장을 제한해서 약간 놀랐지만, 남자 사장님이 들어오라 하셔서 땡볕에 서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브런치 카페이고, 친절함은 잘 모르겠습니다.
3인이라 작은 테이블갔는데 2개의 의자만 등받이가 있고 나머지 하나는 등받이 없는 서브의자만 있어서 의자하나를 다른 테이블좌석과 교환하려 했으나 의자자리이동은 불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3인이지만 의자가 많은 다른 좌석을 제안해서 앉았습니다. 약간 융통성 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어떤 의자에는 방석이 있고 어떤 의자에는 방석이 없지만 방석이나 의자는 옮기면 안 되는 모양이었습니다. 손님은 우리 외 한 테이블만 더 들어와서 카페가 텅 비었는데도 융통성이 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수플레 팬케이크는 맛있었습니다. 카페에 걸린 그림도 이뻤고 인테리어도 제주스러워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불경기라 그런지 어딜가도 사장님들이 불친절한 느낌이 들어 일부러 친절한 곳만 찾아다니기 때문에 이곳의 재방문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주 제주시 애월읍 납읍로 21 애월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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