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진 외도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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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흑돼지가 유명하지만 그래도 가끔 양고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양고기만의 고급스러운 맛은 대체가 안되니 말입니다. 그중에서도 이치진은 제주에 프랜차이즈가 4개나 존재할 정도로 깔끔하고 합리적인 상차림으로 외식의 성지입니다.

오픈하고 늦게가면 이미 만석일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저희는 3인 이치진 모둠세트를 먹었습니다. 모둠세트에는 양갈비, 양등심, 통갈비 외 특수부위가 포함되어 있었고 3인은 550g이었습니다.

어른 2명과 아이 1명이 먹기에 좋은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마늘밥과 김을 주문했는데 마늘 향은 거의 나지 않았고 후리카케를 뿌려둔 느낌의 밥이었습니다.

양고기에 특제소스와 고추냉이를 얹어 먹으니 소고기스테이크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시간차를 두고 구워주기 때문에 먹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해서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영업시간 오후 5시부터 밤12시까지

라스트오더 밤 10시 30분

매주 수요일은 쉬는날

제주 제주시 우정로 4길 3-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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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