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흐의 정원은 기대 없이 갔다가 의외로 재미있어서 깜짝 놀라고 온 곳입니다. 브릭캠퍼스는 1시간이면 다 둘러 보겠지 했다가 시간이 모자라서 놀랐던 곳입니다. 두 곳의 후기 남기겠습니다.
제주 고흐의 정원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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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전시체험장 고흐의 정원은 먼저, 정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건물 옥상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정원 속에서 고흐의 얼굴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잘 관리되어 있는 모습에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미로 정원이 작다고 느꼈는데, 실내에 들어가서 AR증강현실을 이용한 핸드폰 사진찍기를 하는 순간 이 곳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고흐의 그림들이 신기하게도 사진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짧은 영상으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돌고래가 헤엄치고, 고흐가 움직이고 고흐의 숲이 바람에 흔들리는 등 그의 그림 속에서 함께 살아 움직이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실내 파충류 체험관도 있는데, 사육사가 친절히 설명도 해주고 뱀이나 파충류를 만져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입장료 추가 없음)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입니다. (11월~2월은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대인 12000원, 청소년10000원, 초등학생까지는 8000원 입니다. 36개월이하는 무료입니다. 위의 링크로 가시면, 30%이상 할인적용 가능합니다. 도민은 대인, 청소년 8000원, 소인 6000원 입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교육적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외 정원이 있지만, 실내가 메인이기 때문에 비오는 날에도 추천 합니다.
제주 브릭캠퍼스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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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캠퍼스는 6500평의 넓은 대지에 국내외 최고의 브릭 아티스트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와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존이 있습니다. 건물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고, 갤러리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상당 시간이 소용될 만큼, 작품과 볼거리가 많습니다. 정말 사람이 만든 작품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퀄리티가 우수합니다. 레고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키덜트 분들은 긴장하셔야 합니다. 별로 관심이 없던 사람도 입을 다물지 못할 만큼 감탄사가 나옵니다. 체험존은 총 3층으로 되어있고 레고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시간이 금새 지나갑니다. 레고 작품을 만들어서 제출하면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추후 소정의 상품도 줍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청소년, 아동 모두 16000원이고 36개원 미만은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도민은 30% 할인)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고 느꼈는데, 이 정도 퀄리티면 이해 가능 했습니다. 제주의 유명 관광지도 레고블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모두 실내에서 보고 체험하는 곳이라서 비오는 날 추천합니다. 저는 너무 시간을 짧게 잡아 뛰어다니듯 구경해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3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관람 및 체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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