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관광지 아르떼뮤지엄과, 세계 자동차 피아노박물관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아르떼뮤지엄은 성인들에게 더 인기있고, 세계 자동차 피아노박물관은 아이동반 일 경우 추천합니다.
제주 아르떼뮤지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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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에서 만든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은 제주에 손님이 올 때마다 추천하는 곳입니다. 영상이 화려하고 어두운 곳인데도 사진이 잘 나오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 실내 관광지로 인기입니다. 역으로 말하자면, 맑은 날에는 입장 시 줄을 안서도 되지만, 비오는 날에는 의외로 우산까지 들고 줄서서 입장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입장만 한다면 실내공간이 1400평으로(예전에는 스피커 공장이었습니다.) 매우 넓기때문에 들어가면 인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성인 입장료 17000원에 인터넷 예매를 할 수있지만 위의 바로가기를 누르면, 5%에서 간혹 7%+3%까지도 추가할인이 적용됩니다. 오전10시에서 오후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오후7시에 입장마감입니다. 주차장은 매우 넓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서 주차난을 겪기도 합니다. 미디어아트를 즐기는 분이라면 추천하고싶은 곳입니다. 간혹 빠르게 바뀌는 영상들에 둘러쌓이는 게 어지러운 분이라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20대 젊은 사람들이 많은 관광지였습니다.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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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야 할 실내 관광지를 찾는다면 세계자동차 피아노 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전동자동차를 (어른 동반탑승시)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데 느리게 가지만 운전면허 학원처럼 신호대기나, s자 코스 등의 길을 가 볼 수 있어 재미있습니다. 도로주행은 야외에서 이루어집니다. 일명 '도로주행'을 한 후에는 간단한 '필기시험' (어린이 수준의 쉬운 문제로 A4용지 한 장)도 봅니다. 그러면 '어린이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줍니다. 어린이 당 한번만 이용 할 수 있고 무료입니다. 야외에서는 사슴먹이주기 체험도 합니다. 그래서 실내 관광지이지만 전동자동차운전이나, 사슴먹이주기 체험을 하려면 비가오는 날은 피해야 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9시에서 오후6시 까지고 입장마감시간은 5시30분 입니다. 자동차는 100여대가 전시되어 있고, 피아노는 그에 비하면 아주 적지만 황금피아노나, 로댕이 조각한 전세계 하나뿐인 피아노 등 진귀한 피아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피아노도 있습니다. 함께 간 어른들도 진귀한 자동차를 구경하느라 바쁘고, 아이들도 이것 저것 할 것이 많았던 장소입니다. 맑은 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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